[오피니언뉴스=손희문 기자] 우미건설은 오는 17일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의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기 고양 삼송지구 블록형 단독주택용지(9-1, 9-2BL)와 연립주택용지(B3, B6, B7BL)에 자리잡는 단지는 지상 1층에서 지상 3층 17개 동으로 이뤄진 단독주택 228세대와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에 20 개동으로 이뤄진 연립주택 299세대 등 총 527세대 규모다.
전용면적은 단독과 연립주택 모두 84㎡ 평형으로, 시공사인 우미건설이 부동산 디벨로퍼(개발업자) RBDK와 함께 시행 리츠(REITs)에 참여한다.
모든 세대의 전용면적이 동일하지만, 예비입주자 생활양식에 따라 평면 구성이 총 20개에 달하는 등 다양한 선택지를 마련했다고 우미건설은 설명했다.
내부는 다락방, 테라스 등 단독주택 같은 공간이 있고, 외부는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공간과 CCTV 등 보안 시스템도 갖춰 아파트와 같은 주거편의성을 갖춰졌다고 덧붙였다.
단지 안팎에는 오금천과 오금공원이 있고,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되어 있으며 일부 세대는 북한산 조망도 가능하다.
교통시설과 관련, 지구 내에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있고,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치고 있는 신분당선 연장 사업이 추후 개통되면 강남권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GTX-A노선 연신내역이 들어설 예정에 있으며, 통일로IC를 통한 광역 교통망 이용도 어렵지 않고, 교육여건으로는 삼송지구 내 고양오금유치원, 오금초, 신원중 등이 위치하고 생활 인프라는 고양 스타필드, 이케아, 하나로마트와 은평 성모병원 등이 있다.
예비청약자들은 청약 통장이 없어도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가능하다. 당첨 후에도 재당첨 제한이 없고, 서울 및 기타 지역의 아파트 청약 신청 또한 가능하다.
청약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자체 청약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당첨자는 19일에 발표한다.
계약일은 21일부터 22일까지고, 입주 예정 시기는 내년 10월이다.
현장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240-2에 들어선다.
오는 14일까지는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방문 예약자에 한해서만 입장이 가능하고, 15일부터 18일까지는 예약없이 방문 가능하다.
우미건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사전 열화상카메라 등을 활용, 비접촉식 체온 측정을 진행하며 모든 출입자들에게 손소독제 사용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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