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한국수출입은행과 '대외거래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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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한국수출입은행과 '대외거래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 유호영 기자
  • 승인 2020.05.0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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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해외 SOC·기업 인수, 혁신기업 투자 등 지원
신한은행 해외 네트워크와 수출입은행 대외금융 경험 시너지 기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수출입은행 본점에서 6일 진행된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식에서 진옥동(오른쪽)신한은행장과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장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수출입은행 본점에서 6일 진행된 '수출입은행-신한은행과 업무협약식'을 마친 후 진옥동(오른쪽)신한은행장과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장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오피니언뉴스=유호영 기자] 신한은행이 국내 기업의 수출입, 해외진출 등 해외경제활동 전반에 걸친 대외거래 금융지원을 위해  대외거래를 전담하는 한국수출입은행과 손을 잡았다.  

신한은행은 6일 국내 기업의 대외거래 금융지원을 위해 한국수출입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세계 교역이 급감한 상황에서 국내 기업의 수출활력을 회복하고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일조하기 위해 이뤄졌다. 

두 은행이 맺은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국내 기업의 ▲해외 SOC, 시설 투자 등 프로젝트 금융 지원 ▲해외기업 인수와 해외 시장 진출 기술혁신 기업에 대한 투자 ▲무역금융 활성화 로 대외거래 금융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두 은행은 포괄적인 파트너십 구축 등이다. 

특히 두 은행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관련해 신한은행의 20개국 157개 해외 네트워크 강점과 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정책금융의 풍부한 경험을 접목시켜 보다 실질적이고 폭넓은 금융지원을 이뤄내는 힘을 합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사업 확대와 기술혁신을 위한 투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의 대외거래 활성화를 위해 한국수출입은행과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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