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분양] 4월 넷째주 올 들어 최대 물량... 전국 총 5288가구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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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분양] 4월 넷째주 올 들어 최대 물량... 전국 총 5288가구 규모
  • 손희문 기자
  • 승인 2020.04.19 0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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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 사진=연합뉴스
서울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손희문 기자] 4월 넷째주에는 서울·인천, 부산·대구 등 전국 단위로 총 5300여 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전국 9개지역에서 아파트·오피스텔 5288가구의 청약이 진행된다. 수도권은 서울과 인천을 비롯한 시흥, 수원, 양주시 등이며 지방은 부산과 대구가 중심이다.

이 중 일반분양은 3348가구로 수도권에서는 서울 양천구 신정동 ‘호반써밋목동’, 경기 수원시 망포동 ‘영통자이’, 경기 수원시 조원동 ‘더샵광교산퍼스트파크’ 등이 대표적인 청약접수단지다.

사이버 견본주택과 함께 오프라인 견본주택 개관도 늘어나고 있다. 건설사들은 오프라인 견본주택은 정부의 방침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경기 고양시 덕은동 ‘DMC리버파크자이’,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의정부롯데캐슬골드포레’, 대구 중구 동인동1가 ‘힐스테이트동인센트럴’, 충남 계룡시 두마면 ‘계룡푸르지오더퍼스트’ 등 15곳이 오픈 준비에 한창이다.

◆ 청약접수단지

호반건설은 21일부터 ‘호반써밋목동’에 대한 청약을 받는다.

서울 양천구 신정동 1150-41일대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19층까지 7개 동 총 407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은 238가구로 전용면적 최소 59㎡부터 최대 84㎡로 구성됐으며, 신정네거리역 주변에 형성된 상권과 이마트 목동점, 홈플러스 목동점, 이대목동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 또한 같은날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 청약 접수를 개시한다.

수원시 장안구 장안111-4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는 지상 최고 21층 8개동 총 666세대 규모의 아파트다.

이 중 일반분양은 475세대로 모든 세대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별 세대수는 ▲36㎡ 60세대 ▲59㎡ 68세대 ▲71㎡ 56세대 ▲84㎡ 291세대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에는 포스코건설의 리뉴얼된 건설브랜드 '더샵 3.0'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적용되고, 주거분야 스마트기술 ‘아이큐텍(AiQ TECH)’도 도입된다"며 "아이큐텍은 사물인터넷(IoT)을 기반한 기술로 환기와 공기청정, 미세먼지 저감 기능을 갖춘 빌트인 청정환기 시스템, 그리고 조명, 가스, 난방 등을 음성과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기능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GS건설은 22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609-7번지 망포5택지개발지구에서 ‘영통자이’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27층 7개 동 총 65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최소 59㎡에서 최대 75㎡로 ▲59㎡A 375가구 ▲59㎡B 172가구 ▲75㎡ 106가구로 구성됐다.

근처에는 수원 영통지구와 동탄신도시가 인접하며 반경 1km 내로 분당선 망포역이 위치해 수원역, 판교까지 편리하게 닿을 수 있다. 광역버스 노선을 통해 서울 강남권 이동접근성도 갖췄다. 

◆ 분양임박 견본주택 오픈 단지

넷째주 개관을 앞두고 있는 견본주택은 총 15곳으로, 모두 같은 날인 24일에 선보인다.

GS건설은 고양 덕은지구 A4 블록과 A7 블록에 들어서는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 견본주택을 선보인다.

DMC리버파크자이는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24층 6개 동, 전용면적 최소 84㎡에서 최대 99㎡ 70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DMC리버포레자이는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24층 5개동으로, 전용면적 84㎡ 318가구 규모다.

GS건설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설 덕은지구는 64만여㎡ 부지에 총 9개 블록 4815가구 규모가 조성될 예정이라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도가 높다"며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인접한 만큼 상암DMC 출퇴근 권에 속해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수색역 인근에 조성된 각종 상업시설과 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고 월드컵공원, 한강다목적운동장, 노을공원 등이 인접해 있는 점등이 장점으로 꼽히는 곳이다.

수도권에서는 롯데건설의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와 신원종합개발의 '안양 신원아침도시' 까지 포함해 총 4곳이 개관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고운건설의 '대전 가양동 고운하이플러스', 라온건설의 '대구 월배 라온프라이빗 디엘', 동양건설의 '청주 동남 파라곤' 등 11곳이 개관을 준비중이다.

이 중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 ▲대전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 ▲대구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견본주택을 여는 대신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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