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손희문 기자] 현대건설이 이달 말 대구광역시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 사이버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청약접수에 나선다. 청약접수 일정은 아직 미확정된 상태지만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5월 초 시작할 예정이다. 

대구 중구 동인동1가 235-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은 지하 4층에서 지상 최고 49층 3개동으로, 아파트 전용면적 최소 84㎡에서 최대 177㎡ 410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90실 등 총 500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75세대 ▲84㎡B 91세대 ▲84㎡C 91세대 ▲84㎡D 62세대 ▲112㎡A 44세대 ▲112㎡B 45세대 ▲141㎡ 1세대 ▲177㎡ 1세대 등 중·대형으로 이뤄져있다. 오피스텔의 경우 84㎡OA 90실 등 주거형으로 구성된다.

남측향 위주 배치에 일부 타입을 제외하고 모두 4베이(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통풍을 최대화한다는 게 현대건설 측의 설명이다. 또 일부 타입을 제외한 전 주택형에 현관창고, 침실 반침장, 안방 드레스룸 등이 적용돼 수납공간 효율을 높인다.

힐스테이트 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기술도 적용돼 스마트폰 앱을 통해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스마트폰 키 시스템으로는 별도의 조작 없이 공동현관 자동문 무선인증 출입이 가능하다.

입주자는 세대 현관에 미세먼지 유입 저감을 위해 설치되는 ‘에어샤워 시스템’을 유상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등 운동시설이 마련되고 단지 남측으로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2.28기념중앙공원, 우측으로는 신천이 자리잡았다.

동덕초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대구제일중, 경북사대부설고, 경북여고 등이 가깝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칠성시장역은 단지에서 직선거리 약 500m 거리에 있다. 이 노선을 이용해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까지 세 정거장에 닿을 수 있다.

단지에서 도보로 이용가능한 대구역에는 대구권 광역철도가 오는 2023년 개통 예정이다. 대구권 광역철도는 기존 경부선을 이용해 구미~칠곡~대구~경산간 61.85km를 전철망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도로 교통망으로는 신천대로, 태평로, 중앙대로, 달구벌대로 등 근처의 주요 간선도로가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은 대구 최중심지인 중구에 위치해 있어 생활환경이 편리한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대구백화점이 직선거리 약 800m 내에 있어 도보권이며 현대백화점 대구점, 유플렉스, 동성로 스파크 및 경북대병원 등 의료시설이 가깝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2019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며 "인지도, 선호도, 브랜드가치, 구매희망 브랜드 등 4개 부문 응답률을 합친 종합순위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랑했다.

현대건설은 "4월말 쯤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고, 견본주택 개장일 기준으로 열흘 후 정도 청약일정이 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장 견본주택은 청약 당첨자에 한해서만 공개된다.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845-1번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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