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 영국 총리, 코로나19 증상 악화에 집중치료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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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영국 총리, 코로나19 증상 악화에 집중치료 받아
  • 이상석 기자
  • 승인 2020.04.07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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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6일(현지시간) "존슨 총리가 오후에 컨디션이 악화되면서 의료팀의 조언에 따라 집중 치료 병상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사진=EPA/연합뉴스
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6일(현지시간) "존슨 총리가 컨디션 악화로 집중 치료 병상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사진=EPA/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코로나19(COVID-19) 감염으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6일(현지시간) "존슨 총리가 오후에 컨디션이 악화되면서 의료팀의 조언에 따라 집중 치료 병상으로 옮겼다"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대변인은 "총리는 도미닉 라브 외무장관에게 필요한 직무를 대행하도록 요청했다"면서 "총리는 국민보건서비스(NHS) 직원들의 헌신 하에 훌륭한 간호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존슨 총리는 지난달 27일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알린 이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존슨 총리는 열이 계속되는 등 증상이 완화하지 않자 자가 격리를 연장했고 결국 지난 5일 밤 저녁 런던 세인트 토머스 병원에 입원했다.

존슨 총리는 이날 오후에만 해도 트위터를 통해 "기분이 괜찮으며 바이러스와 싸우고 모두를 안전하게 하기 위해서 나의 팀과 계속 연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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