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월 무역적자 글로벌교역 위축 영향 '12%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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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월 무역적자 글로벌교역 위축 영향 '12% 급감'
  • 이상석 기자
  • 승인 2020.04.02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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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억 달러로 전월보다 56억 달러 감소
지난 2016년 9월 이후 가장 적은 적자폭
미 상무부는 2월 무역적자가 글로벌 교역 위축 영향으로 크게 줄었다고 2일 발표했다. 사진=AFP/연합뉴스
미 상무부는 2월 무역적자가 글로벌 교역 위축 영향으로 크게 줄었다고 2일 발표했다. 사진=AFP/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미국의 무역적자가 큰 폭으로 줄었다.

미 상무부는 2월 무역적자가 399억 달러로 전월보다 56억 달러(12.3%) 감소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2016년 9월 이후 가장 적은 적자폭으로 전문가들의 예상치 400억 달러에 대체로 부합하는 수치다.

무역적자가 큰 폭으로 줄어든 요인은 수입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결과다. 수출은 0.4%, 수입은 2.5% 각각 줄었다.

코로나19(COVID-19) 사태로 글로벌 교역이 전반적으로 위축되면서 미국의 무역적자도 줄어든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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