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사회형평적 채용 65명
[오피니언뉴스=변동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채용시장에 반가운 소식을 알렸다. 상반기에 신규 직원 458명을 채용키로 한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2일 채용인원을 총 458명으로 계획하고 ▲행정직 225명 ▲요양직 210명 ▲전산직 14명 ▲기술직 9명을 채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장애인 15명, 국가유공자 50명 등 사회형평적 채용 65명을 포함해 사획적 가치 실현의 의미도 담았다.
원서접수는 이날부터 16일까지이며, 이후 서류심사, 필기,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7월 20일 임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채용과 달라진 건 모집지역이 6개 지역본부에서 14개 지역으로 세분화되고, 기존 자격기준인 모집지역에서 3년 이상 거주 또는 최종학력 소재지 응시자격을 없앤 것이다.
근무조건은 모집지역 5년 이상 근무(이후 해당 지원지역 관할 지역본부 내 근무)로 지원자는 본인의 생활권을 고려해 지원하면 된다. 이밖에 시험과목 변경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채용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건보공단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안전한 채용을 위해 고사장 사전·사후 방역은 물론 마스크 착용, 발열확인 등 안전 대책방안을 수립하고 철저히 대비해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 코로나19 확산추이 및 정부의 지침에 따라 필기시험 및 면접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변동진 기자bdj7182@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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