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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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
  • 김상혁 기자
  • 승인 2020.03.2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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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주총, 공동 대표 체제에서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 의결

[오피니언뉴스=김상혁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는 20일 주총을 열고 류긍선 단독 대표 체제 전환을 의결했다.

지난 2017년 8월 카카오에서 분사한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6월부터 정주환, 류긍선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하며 사업 기반을 확대해 왔다.

류긍선 단독대표
류긍선 단독대표

류긍선 단독대표는 모바일 콘텐츠 제공업체인 다날에서 개발자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0년 세계 최초로 휴대폰 결제 시스템을 개발하고 휴대폰 결제의 글로벌화를 이끌었다. 이후 다날 대표이사와 다날유럽 대표를 역임했다. 류 대표는 2018년 카카오모빌리티에 전략부문 부사장으로 합류했다. 

정주환 전 공동대표는 2015년 카카오택시를 시작으로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 T’를 출범시키며 카카오모빌리티를 국내 대표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시켰다는 평가다. 올해 2월 카카오 신사업 총괄로 보직 이동하며 카카오모빌리티 공동대표를 겸임해 왔다.

정 전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 공동대표직을 내려놓는 대신 카카오의 신성장 동력이 될 미래사업을 발굴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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