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23일 코로나19 치료제·진단키트 진행사항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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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23일 코로나19 치료제·진단키트 진행사항 공개
  • 변동진 기자
  • 승인 2020.03.20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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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회장, 2차 온라인 기자간담회 개최…임상시험 가능 일정 설명
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국책과제 우선순위 협상자로 선정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사진=유튜브
유튜브를 통해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던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사진=유튜브

[오피니언뉴스=변동진 기자]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오는 23일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현황을 설명하는 2차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셀트리온은 20일 이번 2차 기자간담회에서는 ▲현재까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개발 진척사항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인체 임상 가능 일정 ▲치료제 다용 가능성, 진단키트 상용화 시점 등에 대해 서 회장이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 회장은 지난 12일 1차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치료용 항체 개발에 힘써 더 늦지 않게 이 사태가 종식될 수 있도록 정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치료제 개발에 셀트리온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셀트리온은 6개월 내에 코로나19 치료용 항체 개발을 완료하고, 임상에 돌입한다는 목표로 R&D(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질병관리본부가 공고한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용 단클론 항체 비임상 후보물질 발굴’ 사업의 우선순위 협상대상자로 최근 선정됐다.

회사는 코로나19 사태 종식을 위한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전사 연구진들이 전력을 다해 치료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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