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성우그룹, '코로나19' 극복 위해 3억여원 지자체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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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성우그룹, '코로나19' 극복 위해 3억여원 지자체에 전달
  • 손희문 기자
  • 승인 2020.03.1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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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성우그룹 임직원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내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사진제공=현대성우개발
현대성우그룹 임직원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내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사진제공=현대성우개발

[오피니언뉴스=손희문 기자] 현대성우그룹이 코로나19 피해 지원과 확산 방지를 위해 총 3억1000만원을 경주와 충주지역 기관 및 의료기관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정몽용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일동이 자율적으로 모금 캠페인을 벌였고, 성금은 기부금과 함께 계열사가 자리잡은 경주·충주 지역 각 기관에 전달됐다. 이는 코로나19 피해복구를 위한 의료지원, 취약계층 물품 지원, 방역 및 예방활동 등에 사용된다.

기부금 지급에는 현대성우그룹을 포함해 계열사인 현대성우홀딩스·현대성우캐스팅·현대성우쏠라이트·롱코우현대성우오토모티브 등이 참여했다. 현대성우그룹은 자동차 주요 부품인 주물제품·알로이 휠(알루미늄 합금 휠)·배터리 전문 제조 기업이다.

정몽용 현대성우그룹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고통받는 분들과 현장 일선에서 방역 및 치료에 앞장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하루빨리 국가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현대성우그룹 관계자는 "회사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봉사 후원 및 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까지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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