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바이든, '미니화요일' 경선 '미시시피·미주리서 승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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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 바이든, '미니화요일' 경선 '미시시피·미주리서 승리' 예상
  • 이상석 기자
  • 승인 2020.03.1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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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실시한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개표 초반 우세를 보여 승리가 예상됐다. 사진=AP/연합뉴스
미국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실시한 '미니 화요일'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개표 초반 우세를 보여 승리가 예상됐다. 사진=AP/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미국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실시한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미시시피, 미주리주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3일 14개 주에서 동시에 치러진 '슈퍼 화요일' 경선에서 10곳에서 승리하며 화려하게 부활한 바이든 전 부통령이 이번 경선에서 초반 우세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쇠락한 제조업 지대를 의미하는 러스트벨트로 꼽히는 미시간주는 오는 11월 대선에서 승부를 좌우할 대표적인 스윙 스테이트(경합주)의 하나로 민주당 경선에서는 125명의 대의원이 걸려 있어 이번 '미니 화요일'의 최대 승부처이다.

이번 '미니 화요일' 경선은 민주당 경선 구도가 바이든 대 샌더스의 2파전으로 압축된 이후의 첫 진검승부로 향후 판세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6차인 이날 경선은 3개 주를 비롯, 워싱턴, 아이다오, 노스다코타 등 6개 주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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