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중국에서 코로나19(COVID-19)으로 인한 누적 사망자와 확진자가 각각 1886명과 7만 22436명으로 집계됐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7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 1886명, 사망 98명으로 확산세가 둔화된 모습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가 7만 2436명,  사망자는 1868명에 달했다.

중국 내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심각한 후베이(湖北)성은 지난 17일 하루 동안 확진자가 1807명, 사망자가 93명 각각 늘었다.

후베이성 가운데 발병지 우한(武漢)의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1600명과 72명이다. 후베이성 확진자 중 9117명이 중태이며 1853명은 위독한 상태다.

중국 대륙 이외 중화권에서 누적 확진자가 92명으로 홍콩 60명(퇴원 2명, 사망 1명), 마카오 10명(퇴원 5명), 타이완(臺灣) 22명(퇴원 2명, 사망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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