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베이서만 하루 새 사망 138명·확진 2420명
후베이 이외 지역 11일째 신규 확진 감소
후베이 이외 지역 11일째 신규 확진 감소

[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중국에서 코로나19(COVID-19) 확산으로 누적 사망자와 확진자가 각각 1500명과 6만 6000명을 넘어섰다.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5일 0시(현지시간)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641명, 사장 143명이라고 발표했다. 누적으로 사망 1523명·확진 6만 6492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중국 내 피해가 가장 심각한 후베이(湖北)성은 지난 14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2420명, 사망자가 139명 증가했다.
후베이성의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 중 임상 진단 병례는 각각 1138명과 34명으로 집계됐다. 임상 진단 병례는 핵산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오지 않아도 폐 CT 촬영을 통해 확진 범위로 분류한 것으로 후베이성은 지난 12일 통계부터 확진자에 포함하기 시작했다.
후베이성 가운데 우한(武漢)의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1923명과 107명이다. 후베이성 확진자 중 8276명이 중태이며 1876명은 위중한 상태다.
중국 대륙 이외 중화권에서 확진자는 84명으로 홍콩 56명(퇴원 1명, 사망 1명) 마카오 10명(퇴원 3명), 타이완(台湾) 18명(퇴원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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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석 기자kant@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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