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당기순익 32% 늘어난 476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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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당기순익 32% 늘어난 4764억원
  • 김솔이 기자
  • 승인 2020.01.3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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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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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뉴스=김솔이 기자] NH투자증권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기업금융(IB) 부문 경쟁력을 발휘하는 한편 자산관리(WM), 트레이딩(Trading) 등 전 사업부문이 고른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NH투자증권은 30일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11조5035억원으로 2018년(9조2413억원) 대비 24.5% 불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754억원으로 2018년(5401억원) 대비 6.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또한 4764억원을 기록, 2018년(3615억원)보다 31.8% 늘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고  수준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IB 부문이 사상 최대 수익을 기록하고 ‘과정가치’ 평가 방식을 도입한 WM 부문이 장기 고객 기반을 확보하면서 실적을 이끌었다”며 “트레이딩 부문 또한 국내‧외 주식‧채권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운용 관련 수익이 55.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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