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0] '현대차-우버' 개인용 비행체 공동개발 착수...도심 하늘 길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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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0] '현대차-우버' 개인용 비행체 공동개발 착수...도심 하늘 길 열리나
  • 김상혁 기자
  • 승인 2020.01.08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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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 비행체(PAV) 기반,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파트너쉽
현대차는 PAV 개발, 우버는 승차 공유 네트워크 제공
양사, PAV 이착륙장 콘셉트 개발 협력도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왼쪽)가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CEO가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에서 PAV 기반으로 한 UAM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왼쪽)가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CEO가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에서 PAV 기반으로 한 UAM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그룹

[오피니언뉴스=김상혁 기자] 현대자동차와 우버(Uber)가 개인용 비행체(PAV)를 이용한 하늘길을 열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인류가 꿈꿔온 미래 이동성 혁신을 선도하고 구체화 하기 위한 전략적 포석이다.

이로써 현대차는 우버와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최초의 글로벌 자동차 기업이 됐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과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CEO는 7일(현지시각) 개막한 'CES 2020' 현대차 전시관에서 'UAM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꿈꾸는 현대차는 우버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세계 최고의 PAV 개발과 도심 항공 모빌리티 서비스 등을 통합해 향후 'UAM사업'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체결식은 양사가 공동 개발한 실물 크기의 현대 PAV 콘셉트 'S-A1' 앞에서 진행됐다. ‘S-A1’은 우버의 항공 택시 개발 프로세스를 통해 완성됐다.

우버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등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정립한 항공 택시의 개발 프로세스를 외부에 개방, 글로벌 PAV 제작 기업들의 개발 방향성 확보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현대차는 PAV를 개발하고, 우버는 항공 승차 공유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들에게 도심 항공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양사는 PAV의 이착륙장(Skyport) 콘셉트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차량 개발 및 제조, 경량화 기술, 배터리 기반 동력 시스템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현대자동차와 PAV 설계 및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우버의 결합으로 시너지 효과는 극대화할 전망이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우버와의 협력 등을 토대로 인간의 이동을 자유롭게 할 새로운 기술 개발과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사람들의 이동의 한계를 재정의하고, 그를 통해 보다 더욱 가치 있는 시간을 선사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끊임 없이 혁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라 코스로샤히 CEO는 "현대차의 대규모 제조 역량은 우버 앨리베이트에 커다란 진전을 가져다 주게 될 것"이라며 "현대차의 자동차 산업 경험이 항공 택시 사업으로 이어진다면, 하늘을 향한 우버의 플랫폼은 더욱 가속화 되고, 전세계 도시에서 저렴하면서도 원활한 교통 서비스가 가능해 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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