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중소기업 대상 총 5천억 규모 '설 맞이 특별대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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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중소기업 대상 총 5천억 규모 '설 맞이 특별대출' 실시
  • 김솔이 기자
  • 승인 2020.01.0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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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구입·상여금·인건비 용도 10억원 한도
본부 승인시 10억원 이상 대출도 가능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솔이 기자] DGB대구은행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한 특별 자금을 편성, 6일부터 5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특별자금 대출은 ▲원자재 결제대금 ▲직원급여·상여금 등으로 일시적인 자금부족을 겪고 있는 기업 ▲인건비 비중이 높은 기업 ▲지역특화산업 영위기업 및 기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가 큰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2월 21일까지 실시되며 업체당 지원한도는 10억원 이내, 본부의 승인을 받은 경우 10억원 이상 대출도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1년 이내 일시상환방식 대출뿐만 아니라 금융비용 절감 및 다양한 자금계획 수립을 위해 최대 5년 이내 원금균등분할상환방식도 있다. 지역 중소기업의 이자부담 경감을 위해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50%포인트이상의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신속한 대출지원을 위해 운전자금 한도산출 생략, 신용평가 및 전결권 완화로 대출취급 절차도 간소화 한다.

김태오 은행장은 “이번 설날 특별자금대출로 일시적인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대내외 여건 불확실성 지속에 따라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자금 지원 방안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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