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변동진 기자] 농심 프리미엄 짜장라면 ‘짜왕’이 날씬하게 다시 태어났다.

농심은 기존 짜왕보다 칼로리는 낮으면서 면과 소스의 어울림을 한층 높인 ‘짜왕건면’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짜왕건면은 간짜장의 풍미를 살린 소스와 건면의 완성도 높은 조화가 특징이다. 열량은 기존 짜왕보다 약 20% 낮은 480kcal이다.

칼로리는 낮아졌지만 맛은 더 업그레이드했다. 우선 건면을 사용, 갓 뽑아낸 듯 쫄깃한 면 식감을 그대로 구현해냈다. 이와 함께 중국요리점에서 춘장과 각종 야채를 기름에 볶아 만드는 원리로 볶음짜장소스를 만들었다.

분말스프에 표고버섯 추출물을 넣어 감칠맛을 살렸다. 건더기 스프에는 양배추와 감자, 양파 등 실제 간짜장에 주로 사용되는 재료를 담아 씹는 재미도 더했다.

농심은 “이번에 출시하는 짜왕건면으로 건면시장 확대에 속도를 더할 예정”이라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건면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에서 건면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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