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먹는 요거트 시장 1위 요플레, '요플레 스무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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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먹는 요거트 시장 1위 요플레, '요플레 스무스' 출시
  • 변동진 기자
  • 승인 2019.12.23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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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플레 스무스.
요플레 스무스.

[오피니언뉴스=변동진 기자] 떠먹는 요거트의 대표주자인 빙그레가 '요플레 스무스'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요플레 스무스’는 국내 최초 블렌딩 컨셉의 요거트로 요거트와 과일을 갈아 만들어 요거트 본연의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기존 요거트에 들어간 과육의 식감에 거부감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빙그레는 요플레 스무스 출시를 맞아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2' 패키지를 선보인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2'는 올 11월 개봉해 한 달이 채 되기 전에 누적 관객수 1200만명을 돌파하며 전작의 흥행을 뛰어넘었다. 빙그레는 요플레의 이미지와 '겨울왕국 2' 캐릭터의 이미지가 잘 맞아 떨어져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요플레는 발효유 산업이 초기 단계에 머무르던 1983년 국내 최초의 떠먹는 요거트로 출시되면서 우리나라 발효유 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했다. 요플레는 당시 물과 설탕의 배합에 소량의 유산균을 함유한 액상 요구르트 일색이던 국내 시장에 정통 호상 발효유의 시작을 본격적으로 알린 제품이기 때문이다. 1983년 출시된 요플레는 88서울 올림픽을 계기로 대중의 인기를 얻게 되었다.

작년 요플레는 약 1400억원 어치, 총 3억 6000만개, 일 평균 98만개가 팔렸다. 한해 동안 팔린 요플레를 일렬로 세우면 서울-부산을 약 27번 왕복할 수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요플레는 떠먹는 요거트의 일반 명사가 될 만큼 강력한 브랜드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마케팅 활동과 신제품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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