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상전 유통학술상 시상…대상에 오세조 연세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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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상전 유통학술상 시상…대상에 오세조 연세대 명예교수
  • 변동진 기자
  • 승인 2019.12.0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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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전 유통학술상, 신격호 명예회장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
제1회 '상전 유통학술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오세조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왼쪽)와 최우상(학술부문)을 받은 김주영 서강대학교 교수. 사진제공=롯데그룹
제1회 '상전 유통학술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오세조 연세대 명예교수(왼쪽)와 최우상(학술부문)을 받은 김주영 서강대 교수. 사진제공=롯데그룹

[오피니언뉴스=변동진 기자]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만든 ‘상전(象殿) 유통학술상’ 제1회 시상식이 6일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진행된다.

상전 유통학술상은 국내 유통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신 명예회장의 업적을 기리고 그 뜻을 이어 우수한 유통학 연구자를 발굴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한국유통학회가 올해 새롭게 제정한 상으로 롯데는 이를 후원을 맡고 있다.

시상식에는 김익성 한국유통학회 회장을 비롯한 상전유통학술상 심사위원들과 학회 회원,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이원준 유통 BU장 등 유통학회 및 롯데 관계자 약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1회 상전유통학술상 대상에는 오세조 연세대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오 명예교수는 유통학회 설립과 기반 정립에 기여하고 많은 후학 교수를 배출한 공헌이 인정됐다.

이 외에 ▲최우수상(학술부문) 김주영 서강대 교수 ▲최우수상(학술부문) 전달영 충북대 교수 ▲정환 최우수상(정책부문) 건국대 교수 ▲신진학술상 서울대 장주연 교수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상전유통학술상 제1회 수상자는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0만원, 최우수상 각 1500만원, 신진학술상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황각규 부회장은 “신 명예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새로운 시대를 여는 우수한 유통학 연구자들이 발굴·양성되고, 또 그분들이 유통산업이 국가 산업구조의 중심이 되는데 기여한다면 더없는 영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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