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25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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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25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
  • 김솔이 기자
  • 승인 2019.11.2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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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뉴스=김솔이 기자] 우리금융지주는 27일 2500억원 규모 원화 후순위채권(조건부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10년물인 이번 채권은 지난 25일 실시한 수요 예측에서 유효 수요가 몰려 증권신고서 신고금액인 2000억원보다 500억원 증액 발행됐다.

발행금리는 고정금리로 다음달 2일 금융투자협회에서 고시하는 국고채 금리에 스프레드를 가산해 결정될 예정이다. 발행일은 다음달 4일이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 출범 첫해에도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신종자본증권 및 후순위채 등 약 2조원의 자본증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올해 자기자본비율(BIS)이 약 86베이시스포인트(bp) 가량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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