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김솔이 기자]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인천·경기지역 산업공단을 찾아 기업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 행장은 6일 오전 경기 시흥 시화공단에 위치한 알루미늄 제품 전문업체인 신양금속공업과 인천 남동공단 소재 다이아몬드 공구 제조업체 신한다이아몬드공업을 방문해 생산설비를 둘러보고 업체 측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남동·반월·시화공단 및 안산지역 중소·중견기업 대표들과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호텔에서 진행된 오찬세미나를 갖고 한범호 투자자산전략부 연구원의 ‘희소해진 성장과 패러다임 변화’ 강연을 들으며 의견을 교환했다.

진 행장은 이 자리에서 “힘든 환경에서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고군분투 하시는 모습에 존경과 감동을 느꼈다”며 “고객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 새 도약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진 행장은 지난 3월 취임 직후 서울·경기지역 조찬 세미나를 시작으로 전국의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체감경기와 금융 관련 애로 사항 등을 파악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고객중심 경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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