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그랜저' 4일부터 예약판매...가격은 3천만원 초반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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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그랜저' 4일부터 예약판매...가격은 3천만원 초반대부터
  • 김상혁 기자
  • 승인 2019.11.0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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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가솔린, 2.4 하이브리드 등 4개 엔진 모델...
차량 등급 고른 후, 엔진도 선택 가능
6세대 그랜저 부분변경모델 '더 뉴 그랜저' 사전 예약판매가 4일부터 시작됐다. 사진=현대자동차.
6세대 그랜저 부분변경모델 '더 뉴 그랜저' 사전 예약판매가 4일부터 시작됐다. 사진=현대자동차.

[오피니언뉴스=김상혁 기자] 현대자동차의 6세대 그랜저 부분변경 모델 ‘더 뉴 그랜저’가 4일부터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 ‘더 뉴 그랜저’ 부분변경 모델은 6세대 그랜저 출시이후 3년 만이다. 

이번 모델은 직전 모델보다 세련된 외관과 혁신적인 실내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한층 젊어진 구매층을 겨냥했다. 더 뉴 그랜저는 ▲2.5 가솔린 ▲3.3 가솔린 ▲2.4 하이브리드 ▲3.0 LPi 등 네 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290마력의 3.3 가솔린 모델은 R-MDPS(랙 구동형 파워스티어링)으로 조향감이 개선됐다. 2.5 가솔린 모델에는 차세대 엔진 스마트스트림 G2.5 엔진을 장착해 기존 2.4 가솔린 모델 보다 연비가 뛰어나고 동력성능과 정숙성이 개선됐다. LPG연료인 3.0 LPi 모델은 LPi 탱크를 원형으로 만들어 트렁크내 적재 공간이 예전보다 커진 것이 특징이다. 

'더 뉴 그랜저' 실내 모습. 제네시스에 적용된 심플하고 넓어진 공간배치가 특징이다. 사진=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 실내 모습. 제네시스에 적용된 심플하고 넓어진 공간배치가 특징이다. 사진=현대자동차.

이번 모델에는 미세먼지 감지 센서와 마이크로 에어 필터로 구성된 공기청정 시스템을 처음으로 적용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 (FCA-JT)기술은 교차로에서 좌회전할 때 마주 오는 차량과 충돌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첫 적용했다.

전장(길이)이 4천990mm로 60mm 늘어나고 휠베이스(축간거리)와 전폭이 각각 40mm와 10mm 길어졌다. 색상은 외장은 미드나잇 블랙, 화이트 크림, 쉬머링 등 8가지, 내장은 블랙 원톤, 브라운, 네이비 원톤 등 5가지 조합이다.

현대차 사전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200명을 추첨해 ▲ 12.3인치 클러스터,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 등이 탑재된 '플래티넘' ▲ 19인치 휠, 나파가죽 시트 등이 포함된 '디자인 플러스' ▲ 나파가죽 시트, 스웨이드 내장재 등이 적용된 '인테리어 디자인' 중 한 가지 옵션 패키지를 무상 지원한다.

표=현대자동차.
표=현대자동차.

가격은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은 엔진 별로 ▲2.5 가솔린 3294만원∼4158만원 ▲3.3 가솔린 3578만원∼4399만원 ▲2.4 하이브리드 3669만원∼4539만원에서 정해진다.

트림(등급) 별로 ▲프리미엄 3294만원∼3719만원 ▲익스클루시브 3681만원∼4062만원 ▲캘리그래피 4108만원∼4539만원이다.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2개 트림이 운영되는 일반 판매용 3.0 LPi 모델은 3328만원∼3,766만원으로 구성됐다. 

'더 뉴 그랜저' 구매자는 트림을 먼저 선택한 후, 옵션처럼 장착할 엔진도 별도로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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