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태풍 '미탁' 피해 이재민 돕기위해 10억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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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태풍 '미탁' 피해 이재민 돕기위해 10억원 기탁
  • 김솔이 기자
  • 승인 2019.10.1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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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솔이 기자] SK그룹이 이달 초 발생한 태풍 ‘미탁’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탁했다.

SK그룹은 최근 한반도를 강타한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울진, 영덕, 삼척 등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인적∙물적 피해가 커진 것과 관련, 수펙스위원회를 열고 태풍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억원의 성금을 기탁하기로 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

SK그룹은 사회공헌과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국내외 재난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들어선 지난 4월 강원도 산불피해때 10억원을 기부한바 있다. 또 지난 2017년 발생한 포항 지진 이재민들을 위해선 20억원을 기부했었다. 해외에서 발생한 천재지변에 대해서도 인도주의적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해 발생한 인도네시아 지진에는 30만달러(약 3억5000만원), 2011년 일본 동북부 대지진 피해 때는 1억엔(약 1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SK 관계자는 “태풍 미탁으로 인해 다수의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복구가 시급한 상황”이라면서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의 생활로 복귀하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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