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국민 70%, 소비세 인상으로 경제불안감 크게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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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민 70%, 소비세 인상으로 경제불안감 크게 느껴
  • 이상석 기자
  • 승인 2019.10.0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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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통신, 5~6일 성인남녀 대상 여론조사 결과
“불안감 느끼지 않는다”...응답자 28.7% 불과
아베 내각 지지율 53.0%...지난달보다 2.4p 하락
교도통신이 5일부터 이틀동안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일본 국민 70%가 소비세 인상으로 경제불안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사진=교도통신
교도통신이 5일부터 이틀동안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일본 국민 70%가 소비세 인상으로 경제불안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사진=교도통신

[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일본 국민 70%가 소비세 인상 이후 경제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 교도(共同)통신이 5일부터 이틀간 18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 지난 1일 소비세를 8%에서 10%로 2% 포인트 올린 이후 일본 경제의 미래에 대해 불안 또는 어느 정도 불안을 느낀다는 응답이 70.9%에 달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소비세 인상에도 경제에 불안을 느끼지 않는다는 응답은 28.7%로 집계됐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이번 소비세 인상과 함께 도입한 세율경감제도가 너무 복잡하다고 생각한 응답은 무려 82.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일본 국민이 소비세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이 오는 22일 나루히토(德仁) 일왕 즉위식에 맞춰 실시할 예정인 대규모 사면에 대한 반대 의견이 60.2%, 찬성 의견 24.8%를 크게 앞섰다.

아베 내각 지지율은 주요 정책에 대해 국민호응을 얻지 못하는 것과 달리 지난달 11~12일 조사 때보다 2.4% 포인트 떨어진 53.0%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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