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절 연휴 중국인 최고 인기 관광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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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절 연휴 중국인 최고 인기 관광지 어디?
  • 이상석 기자
  • 승인 2019.09.2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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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고궁, 항저우 서호, 상하이 와이탄 톱3위
올 국경절 연휴중 국내여행 인원 8억명 예측
10월 1일 오전 10시 고속도로 정체 최고조

 

중국인이 올 국경절 연휴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는 베이징(北京) 자금성으로 알려진 고궁(古宮)이다. 사진=바이두
중국인이 올 국경절 연휴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는 베이징(北京) 자금성으로 알려진 고궁(古宮)이다. 사진=바이두

[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중국인이 국경절 연휴 기간중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는 베이징(北京) 고궁(故宫·자금성)으로 밝혀졌다.

중국 교통부와 포털사이트 바이두(百度) 등이 공동으로 조사한 중국인 최고 인기관광지 베이징 고궁이며 항저우 서호(西湖), 상하이 와이탄(外滩)이 톱3위 올랐다고 중국언론이 27일 보도했다.

이어 베이징 천안문, 상하이 디즈니랜드, 자싱(嘉兴) 우전(乌镇), 황산(黄山), 청두 콴자이샹즈(宽窄巷子)、충칭 홍야동(洪崖洞)、베이징 천단(天坛) 등이 인기 관광지 톱 10에 꼽혔다.      

중국 여행정보사이트 씨에청(携程·씨트립)이 조사한 올 국경절 20대 희망여행지는 상하이(上海)、베이징(北京)、광저우(广州)、청두(成都)、선전(深圳)、난징(南京)、항저우(杭州)、충칭(重庆)、우한(武汉)、텐진(天津)、시닝(西宁)、창사(长沙)、허페이(合肥)、구이양(贵阳)、쿤밍(昆明)、샤먼(厦门)、정저우(郑州)、시안(西安)、선양(沈阳),우시(无锡) 등이 포함됐다.

신중국 성립 70주년을 맞은 올 국경절 연휴중 국내여행을 계획중인 인원이 지난해보다 7400만명이 늘어난 8억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해 국경절 연휴기간중 국내여행객은 전년보다 9.43% 증가한 7억 2600만명에 달했다고 중국문화부가 밝혔다.

국경절 연휴기간중 교통체증이 심할 것으로 예상한 도시는 베이징, 창춘, 쓰촨(四川)성 러산(乐山), 우루무치(乌鲁木齐)、쓰촨성 이빈(宜宾)、구이린(桂林)、쿤밍、후허하오터(呼和浩特)、 구이양, 하얼빈(哈尔滨) 등이라고 교통운수부 과학연구원이 보고했다.

연휴기간동안 고속도록 무료통행으로 10월 1일 오전 10시 정체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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