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글로벌마켓] 뉴욕증시, 엇갈린 미중 무역회담 전망에 보합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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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글로벌마켓] 뉴욕증시, 엇갈린 미중 무역회담 전망에 보합지속
  • 이상석 기자
  • 승인 2019.09.20 0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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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초반 협상기대감에 상승후 장중 하락세로 반전
전날 FOMC 실망 평가 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
다우존스 하락...S&P와 나스닥지수 상승 마감
미중 무역협상 소식 영향으로 주요 지수 상승하락 엇갈렸다. 사진=연합뉴스
미중 무역협상 소식 영향으로 주요 지수 상승하락 엇갈렸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뉴욕증시 주요 주가지수는 미국과 중국이 다음달 고위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실무협상을 벌이는 가운데 관련 소식이 엇갈리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19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2.29포인트(0.19%) 떨어진 2만7094.7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06포인트(0.00%) 오른 3006.79, 나스닥 지수는 5.49포인트(0.07%) 상승한 8182.88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산 농산물 구매 확대 등 무역협상이 진전할 것이라는 기대가 시장에 떠올랐다.뉴욕증시 주요 주가 지수도 긍정적인 무역협상 기대를 반영해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다 불안을 자극하는 소식도 나오면서 주요 지수는 내림세로 돌아섰다.

전날 끝난 FOMC가 실망스러웠다는 평가도 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향후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해 뚜렷한 신호를 내놓지 않은 영향이다.

종목별로 시가총액 1위 마이크로소프트가 전일 400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자사주매입 계획 발표에 힘입어 1.8% 이상 올랐다.업종별로 기술주가 0.21% 올랐지만 산업주는 0.49% 하락했다.

이날 미중 양국 실무급 협상단은 워싱턴DC에서 회담에 들어갔다. 중국의 미국산 농산물 구매 확대 문제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됐다.

협상 진전 기대를 키우는 소식도 나왔다. 소니 퍼듀 미 농무장관은 중국 협상단이 이번 주 무역 관련 회담 후 다음 주 미국 농가를 방문한다고 확인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양호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전주보다 2000 명 늘어난 20만8000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 21만5000 명보다 적었다.

미 상무부는 2분기 경상수지 적자가 1281억9000만 달러로 전분기의 1361억9000만 달러보다 5.9%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 1280억 달러보다는 많았다.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8월 기존 주택판매(계절 조정치)가 전월보다 1.3% 증가한 549만 채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국제유가는 19일(현지시간) 사흘만에 소폭 올랐다.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03%(0.02달러) 오른 58.1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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