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전환대출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보... "전화, SMS 권유 모두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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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전환대출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보... "전화, SMS 권유 모두 사기"
  • 임정빈 기자
  • 승인 2019.09.1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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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 "전화로 대출권유, 개인정보, 선입금 요구하는 일 없어"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임정빈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19일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을 이용하려는 고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이 성행하고 있으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은 지난 16일부터 접수를 받고있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대환 상품으로 변동 또는 준고정금리 주담대를 1.85%~2.2%대의 고정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상품이다. 금리 부담을 낮출 수 있어 많은 대출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전화를 통한 대출권유나 개인정보, 선입금, 통장(카드)을 요구하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면서 “보이스피싱 및 불법금융사기 등으로 피해를 입거나 의심되는 경우 국번없이 112(경찰청) 혹은 1332(금융감독원)로 신고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접수는 ▲시중은행 및 지방은행 14개 은행창구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 ▲스마트주택금융앱(App) ▲은행연합회에 등록된 공식 대출모집인을 통해서만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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