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아파트 소비자 겨냥 거리서 '윷놀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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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아파트 소비자 겨냥 거리서 '윷놀이' 행사
  • 한동수 기자
  • 승인 2019.09.10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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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딱딱한 이미지 벗고 소비자들게 가까이 갈 것"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도 대우건설 채널 마련
대우건설은 9일 광화문과 을지로 신사옥 앞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윷놀이 행사를 진행했다.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대우건설 캐릭터인 정대우과장과 시민들이 어우러져 윳놀이를 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9일 광화문과 을지로 신사옥 앞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윷놀이 행사를 진행했다.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대우건설 캐릭터인 정대우과장과 시민들이 어우러져 윷놀이를 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오피니언뉴스=한동수 기자] 대우건설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시민과 함께하는 윷놀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는 대우건설이 건설사라는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잠재적 아파트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서려는 이색 마케팅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우건설은 9일 예전 본사가 있던 광화문 일대와 새로 입주한 을지로6가 트윈타워 새 사옥 앞에서 대우건설을 상징하는 캐릭터 ‘정대우 과장’과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과 윷놀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장에서 ‘정대우’ 캐릭터가 던진 윷패보다 높은 패를 던진 참여자에게 ‘정대우’ 가족이 그려진 윷놀이 세트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건설업계 최초로 ‘정대우 과장’이라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홍보 모델로 제작하고 기업 PR광고, 사내외 이벤트뿐만 아니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에도 활용하는 등 색다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 들어 푸르지오 브랜드의 전면적인 리뉴얼에 맞춰 건설업계 최초로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정기 발행 영상 매거진을 오픈하고 지난 달에는 인스타그램 채널을 개설하는 등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건설사의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소비자들과 보다 친근하게 소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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