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임정빈 기자] 애큐온캐피탈이 대체자산 수익 증대와 영업활동 개선 등에 힘입어 올 상반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애큐온캐피탈은 5일 올 상반기 개별기준 25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166억원보다 51.2%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320억원에 달해 전년 같은 기간 218억원 대비 46.7% 증가했다. 총 자산 규모는 3조 1625억원으로 지난해 말 3조 847억원보다 2% 가량 늘었다. 

아울러 올 상반기에만 50억원의 배당 수익을 올렸다. 그 동안 참여했던 수수료 관련 수익도 크게 늘었다. 리테일 부문의 자산과 이익도 모두 증가세를 기록했다. 

애큐온캐피탈 관계자는 “자본시장 업계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대체자산 및 영업 활동에 대한 성과가 크게 늘어 호실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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