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대졸신입·경력사원 190여명 채용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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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대졸신입·경력사원 190여명 채용키로
  • 변동진 기자
  • 승인 2019.09.0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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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뉴스=변동진 기자] KT&G(사장 백복인)는 4일 ‘2019년도 신입·경력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채용 희망자는 KT&G 채용 홈페이지(https://ktng.recruiter.co.kr)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신입사원은 오는 9월 24일, 경력사원은 9월 16일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KT&G는 올해 채용 예정 인원을 전년 80여명에 비해 두배이상 많은 190여 명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대졸 신입사원 모집 분야는 △재무 △영업·마케팅 △제조 △원료 △SCM △R&D △인사 △IT △부동산 △글로벌 등 모두 10개로,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2020년 2월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다.

경력사원은 △재무 △마케팅 △법무 △제조 △원료 △글로벌 △경영관리 등 7개 분야에 입사를 지원할 수 있다.

KT&G는 특히 시장 경쟁 심화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고졸 신입사원을 채용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동참해왔다. 고졸 채용은 전국 마이스터고등학교 등 특성화고등학교에서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분야별로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등의 순으로 이뤄지며 나이와 출신지역 등이 공개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회사는 채용 절차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부터 신입사원 지원자를 대상으로 AI(Artificial Intelligence) 면접을 도입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인사전문가들이 평가한 1억 건 이상의 학습 사례를 기반으로 지원자의 역량과 인성을 검증해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인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신입 11월 말, 경력 10월 중순 예정이다. 

KT&G 관계자는 “이번 채용에 끈기와 집념을 가진 도전적이고, 열정적인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용 확대와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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