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레드TV, '영국 TV 대결'서 경쟁업체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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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레드TV, '영국 TV 대결'서 경쟁업체 제쳤다
  • 변동진 기자
  • 승인 2019.08.2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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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유럽 고객사 관계자들이 2019년형 LG 올레드 TV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오피니언뉴스=변동진 기자] LG전자의 2019년형 올레드TV(모델명 65C9)가 최근 영국에서 열린 'TV 대결(HDTVtest Shootout)'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LG전자는 LG전자와 삼성전자, 소니, 파나소닉 등 4개 업체의 대표 제품을 대상으로 40명의 전문가들이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LG 올레드TV가 '올해의 최고 TV(Best TV of 2019)'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LG 올레드TV는 블랙 구현, 색 표현력, 게임 성능 등에서도 호평을 받아 '최고 HDR TV'와 '최고 게이밍 TV'에도 뽑혔다.

삼성전자 QLED TV(모델명 65Q90R)는 '밝은 환경 속 성능(Bright-room performance)'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파나소닉과 소니는 각각 색상 최적화(Tone-Mapping)와 동작 구현(Motion) 등에서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이와 함께 LG 올레드TV는 영국의 유력 소비자 전문매체인 '위치(Which?)'의 TV 성능 평가에서도 1위에 올랐다.

또 독일의 유력 품질 검사 기관인 '슈티프퉁 바렌테스트'가 발행하는 잡지 '테스트'를 비롯해 프랑스, 네덜란드, 스웨덴,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 벨기에, 체코 등에서도 주요 매체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LG전자는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유럽은 전세계 올레드TV의 절반 가량이 판매될 정도로 프리미엄TV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라면서 "글로벌 TV 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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