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임정빈 기자] SPC삼립은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262억원(1분기 96억원, 2분기 1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6%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 1821억원(1분기 5740억원, 2분기 6081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74%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21%로 나타났다.
SPC삼립은 지난 5월 신성장동력으로 프리미엄 베이커리 '미각제빵소'를 출시한 바 있다. 출시 2개월 만에 판매량 300만개를 돌파하며 매출 신장에 기여하는 등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SPC삼립 관계자는 "기존에 없던 신규 제품군인 만큼 초기 투자 비용이 발생해 영업이익이 다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임정빈 기자govbin94@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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