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10, 따뜻한 세상 만든다…삼성, 앱 하나로 유엔개발계획에 바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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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10, 따뜻한 세상 만든다…삼성, 앱 하나로 유엔개발계획에 바로 기부
  • 변동진 기자
  • 승인 2019.08.08 0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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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10, 유엔개발계획 기부 앱 ‘삼성 글로벌 골스’ 탑재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이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9’ 행사에서 ‘갤럭시노트10’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이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9’ 행사에서 ‘갤럭시노트10’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오피니언뉴스=변동진 기자] 삼성전자가 유엔개발계획(UNDP)과 협력해 스마트폰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 그 시작은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이다.

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9’ 행사에서 “UNDP와 협력해 갤럭시 사용자들이 ‘지속가능개발목표’(SDG)에 대해 인지하고,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DG는 불평등과 기후·환경 변화, 교육 등 오늘날 인류가 당면한 17개 의제로 구성된다. 2030년까지 이행되는 것을 목표로 2015년 채택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력이 자사의 새로운 사회공헌 비전인 ‘함께 가요 미래로! 인에이블링 피플(Enabling People)’에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갤럭시 사용자들은 ‘삼성 글로벌 골스’(Samsung Global Goals)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UNDP에 직접 기부할 수 있다.

‘삼성 글로벌 골스’ 앱은 갤럭시노트10에 기본 탑재된다. 이달 23일부터는 다른 갤럭시 스마트폰 시리즈에서도 설치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향후 애플리케이션 내 배너 광고를 통해 발생하는 광고수익을 사용자들이 직접 특정목표지원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과 미국에서 ‘갤럭시노트10 스페셜 에디션 스마트폰 케이스’와 무선 충전기를 이달 말 출시한다.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일부는 UNDP에 지원할 방침이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은 “삼성전자는 전 지구적으로 긴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들에 대응할 수 있는 잠재적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사용자들이 ‘지속가능개발목표’를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달성해가도록 지원함으로써 세상을 변화시켜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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