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임정빈 기자] 제주항공이 공격적인 노선 확대에도 불구하고 5년 만에 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제주항공은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12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5% 증가했지만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20.3%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74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5분기 만에 적자전환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늘어난 공급에 비해 여행수요 증가세가 다소 둔화됐고 환율 등 외부변수들의 영향으로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임정빈 기자govbin94@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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