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김솔이 기자] 코스피가 6일 장 초반 1900선을 내줬으나 점차 낙폭을 줄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상승 전환해 570선을 회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3.31포인트(1.20%) 내린 1923.67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보다 46.62포인트(2.39%) 하락한 1900.36으로 출발한 뒤 장중 한 때 1891.81까지 떨어졌으나 기관 매수세에 하락폭이 좁혀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4302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138억원, 220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다만 삼성전자(-1.14%), SK하이닉스(-2.65%), 현대차(-1.96%)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88포인트(0.68%) 오른 573.67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72포인트(2.58%) 떨어진 555.07로 개장했다. 이후 낙폭이 급격히 줄어들며 10시 56분경 상승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267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2103억원, 기관은 591억원을 순매수했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주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6.13%), 헬릭스미스(9.27%), 메디톡스(5.26%) 등 제약‧바이오주가 동반 급등하고 있다.
김솔이 기자celina@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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