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으로 무역분쟁 긴장감 고조
[오피니언뉴스=김솔이 기자] 코스피가 5일 장중 1900선이 무너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2.90포인트(2.72%) 내린 1894.08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날보다 46.62포인트(2.39%) 하락한 1900.36으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웠다. 코스피가 장중 1900선 아래로 내려간 건 2016년 6월 24일 이후 처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96억원, 34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만 497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8.85포인트(5.06%) 하락한 540.94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72포인트(2.58%) 떨어진 555.07로 개장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49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332억원, 기관은 152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김솔이 기자celina@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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