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셈부르크 경제사절단 방한...경제 ICT 세미나 성황리에 마쳐
상태바
룩셈부르크 경제사절단 방한...경제 ICT 세미나 성황리에 마쳐
  • 임정빈 기자
  • 승인 2019.07.16 14: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ㆍ룩셈부르크 정부 관계자 및 경제, ICT 분야 기업 인사 등 200여명 참석
고성능 컴퓨팅, 디지털 공급망, 사이어보안 이슈 다뤄
슈나이더 부총리 "한국은 블룸버그 혁신지수 6년 연속 1위의 혁신 국가"

[오피니언뉴스=임정빈 기자] 주한 룩셈부르크 대표부는 16일 포시즌스 호텔에서 '룩셈부르크: 유럽의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허브'를 주제로 경제 ICT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에티엔느 슈나이더(Etienne Schneider) 룩셈부르크 부총리 겸 경제부 장관과 김준동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한국과 룩셈부르크 정부 관계자 및 경제, ICT 분야 기업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카를로 텔렌 룩셈부르크 상공회의소 사무총장(왼쪽), 에티엔느 슈나이더 부총리(가운데)와 김준동 대한상공회의소 상근 부회장(오른쪽). 사진=주한 룩셈부르크 대표부 제공
카를로 텔렌 룩셈부르크 상공회의소 사무총장(왼쪽), 에티엔느 슈나이더 부총리(가운데)와 김준동 대한상공회의소 상근 부회장(오른쪽). 사진=주한 룩셈부르크 대표부 제공

슈나이더 부총리는 개회사를 통해 "룩셈부르크는 최첨단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고품질 디지털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사이버 보안 및 데이터 보호 분야의 선구자다. 한국은 세계 최초로 5G망을 구축했다. 또 블룸버그 혁신지수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한 혁신 국가”라며 "양국의 협력 강화를 통해 오늘 이곳에 모인 기업들이 많은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미나를 개최한 김윤희 주한 룩셈부르크 대표부 대표는 “이번 세미나로 한국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창업가 등이 디지털 강국 룩셈부르크의 이점을 활용해 유럽 진출과 혁신 성장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세미나는 ▲1부 '고성능 컴퓨팅(HPC)' 세션에 로저 램파크(Roger Lampach) 룩스커넥트 CEO, 이재진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등 참여 ▲2부 '디지털 공급망' 세션에 루카스 페르난데스(Lucas Fernandez) 보다폰 SCM 개발운영부장, 김승한 포테닛 사장 등 참여 ▲3부 '사이버 보안' 세션에 포빌라스 지니스(Povilas Zinys) 룩스트러스트 제품전략 부장, 가에탄 프라델(Gaëtan Pradel) 인서트 보안전문가 등 참여 순으로 진행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