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와 '갤럭시노트5' 스마트폰 대전 막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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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S'와 '갤럭시노트5' 스마트폰 대전 막 올라
  • 조희제
  • 승인 2015.09.09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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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美 본사에서 신제품 공개행사 가져...삼성전자와 한판승부 돌입

애플 '아이폰6S'과 삼성전자 '갤럭시노트5' 의 스마트폰 대전이 막을 올렸다.

▲ 아이폰6S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본사에서 공개되는 아이폰6S와 아이폰6S+에 전세계의 눈이 쏠리고 있다.

애플은 이번 신제품 공개행사에서 아이폰6S 뿐만 아니라 애플TV, 아이패드 프로, 대화면 노트북 등 새로운 제품 10여개를 동시에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역대 최대의 신제품을 선보인다는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되고 있는 제품은 아이폰6S와 아이폰6S+이다.

두 제품에는 애플 A9칩과 더 단단해진 시리즈 7000 알루미늄, 포스터치 등이 탑재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했다.

저장용량은 32기가바이트(GB), 64휴, 128GB 등 3가지로 출시되며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 외에 로즈골드 옵션이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소식통들은 이번에 처음 도입되는 포스터치가 관전포인트라고 입을 모은다. 애플 맥북과 애플워치에 이미 적용되고 있는 기술인 포스터치는 터치압력강도에 따라 서로 다른 입력을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인데 이번에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기술로 선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IT전문매체 나인투 파이브맥은 애플이 아이폰6S에 포스터치의 차세대 버전인 ‘3차원터치’ 기능을 탑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3차원터치는 강도를 3단계로 감지해 다양한 화면을 만들어내고 애플리케이션도 실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우라나라를 1차출시국에서 제외하고 2차또는 3차 출시국에 포함할 것이 확실해 아이폰6S의 우리나라 출시일은 10월중순이후에나 예상된다.

애플은 아이폰6의 성공이 아이폰6S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IT전문매체 디지타임스는 애플이 최신 아이폰 수요에 힘입어 3분기에 4,500만~5,000만대, 4분기에 7,000만~8,000만대의 출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지난해 9월 아이폰6와 아이폰6+를 발표해 4분기에 사상 최대규모 7,450만대를 출하했다.

삼성전자는 애플보다 한달 앞서 야심작 갤럭시노트5를 출시한 채 애플의 신제품 출시를 기다려왔다.

▲ 갤럭시노트5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플러스'는 최상의 화질을 제공하는 디스플레이, 최고 품질의 사진과 영상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더욱 빨라진 유무선 충전 기술, 강력한 성능의 모바일 프로세서 등 현존하는 업계 최고의 기술이 모두 적용됐다.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플러스에 삼성페이가 탑재된 점도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 페이'는 신용카드를 긁는 대신 스마트폰을 카드 결제기에 터치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아이폰6S와 갤럭시노트5의 한판승부에 IT업계는 물론이고 전세계 스마트폰 소비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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