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공식 후원사로서 현지 TV 광고와 전광판 로고 노출 및 다양한 이벤트 진행
[오피니언뉴스=이성노 기자] 두산그룹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공식 후원사로 'MLB 올스타 위크'에 참여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두산은 5~9일(현지시간) 열리는 MLB 올스타 위크에 두산 브랜드와 제품을 알리는 TV 광고를 북미 지역에 송출한다고 4일 밝혔다. 올스타전이 열리는 9일에는 경기장 전광판에 공식 후원사 중 하나로 두산 로고가 노출될 예정이다.
또한, 각종 체험·관람 행사가 진행되는 야외 공간에는 굴절식덤프트럭(ADT)과 휠로더 등 두산의 건설기계를 전시한다. QR코드를 사용해 휠로더 버킷(물건을 들어올리는 장비)에 담긴 야구공 개수를 맞히는 프로그램 등 관람객의 흥미를 모으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두산은 CSR 활동의 일환으로 MLB가 추진하는 유소년 구장 정비 프로젝트에 참여해 클리블랜드 유소년 구장 두 곳에 두산밥캣 장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새로 정비된 유소년 구장은 이번 올스타 행사 기간에 재개장해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MLB 올스타 위크는 세계인이 주목하는 대형 스포츠 행사로 전 세계에 두산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노 기자sungro51@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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