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희망재단 이사장, 베트남서 해외취업 멘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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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희망재단 이사장, 베트남서 해외취업 멘토링  
  • 이성노 기자
  • 승인 2019.07.0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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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 '글로벌 DNA(Dream·Navigation·Agile)' 강조

[오피니언뉴스=이성노 기자] 조용병 신한희망재단 이사장 겸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큰 꿈 위해 명확한 방향으로 민첩하게 정진하라"고 당부했다. 

조용병 신한희맹재단 이사장(앞줄 가운데)과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연수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조용병 신한희맹재단 이사장(앞줄 가운데)과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연수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신한희망재단은 3일 베트남 하노이 인문사회과학대학교에서 ‘도전하는 청년에게 미래가 있다’는 주제로 조 이사장이 '멘토링 In Vietnam'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신한두드림스페이스, 디지털라이프스쿨 등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기울고 있는 조 이사장의 깜짝 제안으로 마련됐다. 

조 이사장은 이날 강연에서 "기회의 땅에서 꿈(Dream)을 크게 꾸고 포기하지 않으며 명확한 방향(Navigation)으로 꾸준히 정진하고 기회의 순간 민첩한 행동(Agile)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한 D.N.A를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신한금융그룹 전체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희망사회 프로젝트' 사업 가운데 하나인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Global Young Challenger·이하 GYC)'의 일환이다.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GYC 연수생을 포함 100여명의 청년에게 이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은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선발해 국내외 연수를 통해 이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취업 매칭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한희망재단은 지난해 9월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전문 교육 제공과 취업 지원 그리고 이들에 대한 사후 관리 등 해외 취업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은 신한금융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사업전략인 글로칼리제이션(Glocalization·세계화와 현지화의 합성어)과 연계해 현지화에 초점을 뒀다. 사업 진행 이후 현재까지 일본에 14명, 베트남에도 11명이 해외 취업에 성공하는 결실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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