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교보생명, 7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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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교보생명, 7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 이성노 기자
  • 승인 2019.06.28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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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2007년부터 7회 연속 인증 획득
소비자 보호·불만 예방에 총력

[오피니언뉴스=이성노 기자]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이 나란히 7회 연속으로 '소비자중심경영(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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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소비자 중심 경영(CCM)' 인증을 지난 2007년부터 7회 연속 획득했다. 사진제공=한화생명

두 회사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는 '2019년 상반기 소비자중심경영' 재인증을 받아 7회 연속 인증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CCM 인증제도는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2년마다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은 지난 2007년부터 현재 7회 연속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한화생명은 고객의 소리(VOC : Voice of Customer)가 '소비자 중심 경영'에 중요한 자원이라는 인식 하에 2006년부터 고객불만 처리 시스템인 '소리샘'을 도입·운영했다. 2013년 VOC통합시스템인 '한화톡톡'으로 개편해 기존의 불만 접수·처리에서 예방·개선에 중점을 두고 운영했다.

또한, 임직원·FP의 소비자보호 의식강화를 위해 매주 뉴스레터, 월간리포트를 통해 고객 주요 불만사항을 공유한다. 지난해에는 빅데이터 기반의 민원예측시스템을 운영해 불만 발생 가능성이 큰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사전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기천 한화생명 소비자보호실장은 "'소비자중심경영'은 단순히 고객의 문제 해결이라는 소극적 개념에서 벗어나 소비자 만족이라는 적극적 개념으로 확장해 궁극적으로 고객과 기업이 상생하는 원칙이다"며 "앞으로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고객중심의 선진 효율 영업문화 확립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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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 교보생명 고객보호센터장(왼쪽 세 번째)이 CCM 7회 연속 인증서를 받은 후 장은경 한국소비자원 대외홍보실장(왼쪽), 김상국 경동나비엔 팀장(왼쪽 두 번째), 김윤경 동아에스티 실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교보생명

교보생명은 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고, 고객불만 사전 예방에 힘쓴 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교보생명은 '고객중심'을 기업의 핵심가치로 삼고, 고객의 이익과 혜택을 우선시하는 '고객중심 경영'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대표적으로 지난 2011년부터 보장 유지 서비스인 '평생든든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보장분석 시스템'을 통해 정확한 보장 분석을 제공해 고객 편의를 극대화했다. 
 
또한, 차별화된 VOC 통합관리시스템인 '소릿귀 시스템', 신속하고 정확한 고객 상담을 위한 '다모아 시스템' 등 고객 보호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도 갖췄다. 아울러 '고객중심경영'의 자체 평가를 위해 매년 만족도 조사, 고객 패널제도, 이해관계자 간담회 등을 개최해 제시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은 고객중심 맞춤형 상품 개발과 고객중심 경영을 비즈니스 중요도 최상위에 놓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생각하며 가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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