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무더위 쉼터' 운영…2개월간 전국 6000개 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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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무더위 쉼터' 운영…2개월간 전국 6000개 점포 
  • 이성노 기자
  • 승인 2019.06.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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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은행 여건 등에 따라 조기(5월) 시행 또는 연장(9월) 운영
장소 협소하거나 일반고객 내점이 없는 점포 등 제외

[오피니언뉴스=이성노 기자] 은행권이 폭염을 대비해 내달부터 2개월간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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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이 폭염을 대비해 다음 달 부터 2개월간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사진제공=은행연합회 

은행연합회는 다음 달 1일부터 2개월간 전국 약 6000개의 은행 점포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은행권은 지난해 특별재난 수준의 폭염대책에 동참하고자 7월 말부터 약 1개월간 전국 점포를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 바 있다.

올해는 시기를 앞당겨 다음 달부터 개방해 운영기간을 2개월로 연장하기로 했다. 점포 내 고객 대기장소, 상담실 등을 여건에 맞게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며 음료 등 편의서비스 제공 예정할 예정이다.

무더위 쉼터는 은행 이용고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여름철 폭염기간에 잠시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은행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은행권은 폭염과 혹한 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등 사회적 책임 수행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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