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파리 에어쇼 참가…글로벌 공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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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파리 에어쇼 참가…글로벌 공략 나서
  • 박대웅 기자
  • 승인 2019.06.18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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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엔진 핵심부품 실물 전시 통해 첨단 기술력ㆍ품질 뽐내
항공기 엔진부품 RSP 파트너로써 글로벌 사업 및 수출 확대 나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8일 세계 3대 에어쇼인 파리 에어쇼에 참가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8일 세계 3대 에어쇼인 파리 에어쇼에 참가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한화에어로스페이스

[오피니언뉴스=박대웅 기자] 국내 유일의 가스터빈 항공엔진 조립 및 항공부품 제조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세계 3대 에어쇼 중 하나로 불리는 프랑스 파리 에어쇼(Paris Airshow)에 17일부터 23일까지 참가해 국산 항공기 엔진부품 수출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파리 에어쇼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엔진의 핵심 부품이라고 할 수 있는 회전체 부품(IBR/디스크 등)과 수리온 헬기 APU(보조동력장치) 등을 처음으로 실물 전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를 통해 첨단 기술력과 품질을 강조하는 한편 항공기 엔진 메이커와 관련 업계 그리고 현지에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신현우 사장은 “4년전인 2015년에 우리 회사가 단순 엔진부품 공급업체에서 RSP 파트너로 격상된 이후, 달라진 위상을 이번 에어쇼에서 실감하고 있다”며 “특히 세계 3대 항공기 엔진 제조사인 GE(제너럴일렉트릭), P&W(프랫 앤 위트니), 롤스로이스(R-R) 등 세계적인 항공엔진 업계의 최고 경영진과 만남을 통해 신규 대형수주 협상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사업 및 수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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