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맘시터'와 손잡고 아이돌봄 상품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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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맘시터'와 손잡고 아이돌봄 상품 개발 추진
  • 이성노 기자
  • 승인 2019.06.17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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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봄서비스 모바일 플랫폼 운영업체 ‘㈜맘편한세상’과 업무제휴 협약 체결​​

[오피니언뉴스=이성노 기자] KB손해보험이 안전한 아이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업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박경희 KB손해보험 영업관리총괄 부사장(오른쪽)과 정지예 ㈜맘편한세상 대표가 17일 안전한 아이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제공=KB손해보험
박경희 KB손해보험 영업관리총괄 부사장(오른쪽)과 정지예 ㈜맘편한세상 대표가 17일 안전한 아이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제공=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본사 사옥에서 아이돌봄서비스 모바일 플랫폼 '맘시터'의 운영업체인 ㈜맘편한세상과 안전한 아이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된 주요 협약 내용은 '맘시터' 회원이 가입할 수 있는 보험 상품 개발 및 제공 등이다. ​

'맘시터'는 웹사이트를 통해 원하는 지역과 조건으로 아이돌보미와 부모를 매칭해주는 플랫폼이다. 현재 15만여명의 아이돌보미와 8만여명의 부모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아이돌보미의 프로필과 후기 및 인증정보 등을 제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KB손해보험은 ▲아이돌보미의 과실로 발생할 수 있는 대인·대물사고 ▲아이돌보미의 본인 상해사고 ▲아동학대 등 형사사건 발생 시 위로금과 법률비용 등을 보장하는 보험상품 등을 개발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박경희 KB손해보험 부사장은“아이돌봄에 관련한 다양한 보험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통해 '맘시터'를 이용하는 부모와 아이돌보미가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상생을 도모하고 나아가 더 나은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예 ㈜맘편한세상 대표는 "앞으로 부모들이 더욱 안심하고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아이돌보미의 보험가입 이외에도 인성검사·전문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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