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P마음편한TDF’ 출시 2주년…업계 수익률 1위
상태바
‘신한BNPP마음편한TDF’ 출시 2주년…업계 수익률 1위
  • 김솔이 기자
  • 승인 2019.06.17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성훈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운용역이 17일 서울 영등포구 금융투자센터에서 ‘신한BNPP마음편한TDF증권투자신탁 출시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펀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성훈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운용역이 17일 서울 영등포구 금융투자센터에서 ‘신한BNPP마음편한TDF증권투자신탁 출시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펀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오피니언뉴스=김솔이 기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신한BNPP마음편한타깃데이트펀드(TDF)’가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고 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이 시리즈의 ▲TDF2030 ▲TDF2035 ▲TDF2040 ▲TDF2045 등이 연초 이후 수익률, 최근 1년 수익률, 설정일인 2017년 6월 30일 이후 수익률 모두 업계 1위를 기록했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17일 서울 영등포구 금융투자센터에서 ‘신한BNPP마음편한TDF증권투자신탁 출시 2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2017년 6월말부터 ‘신한BNPP마음편한TDF’ 시리즈로 TDF2025부터 TDF2050까지 총 6개 펀드를 출시해 운용하고 있다.

TDF는 은퇴 예정자들의 미래 퇴직 시점을 설정하고 그 시기가 다가올수록 위험자산 중심에서 안전자산 중심으로 운용되는 펀드다. 시간 프레임(Glide Path)에 따라. 현재 연금시장에서는 10개 자산운용사에서 TDF를 출시해 운용하고 있다.

‘신한BNPP마음편한TDF’는 글로벌 분산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위험 대비 수익률을 추구한다. 주식은 국내 주식에 대한 홈바이어스(Home Bias·자국 편향) 없이 다양한 지역의 자산들로 구성했다. 채권 또한 국내 채권을 일정 수준 편입하는 한편 이외 지역의 채권과 크레딧에 분산 투자해 일드(Yield)를 확보한다.

또 투자 대상을 다양화해 엄격한 펀드 선정 기준을 바탕으로 자사 상품 위주가 아닌 전 세계의 우수한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에 선별적으로 투자한다. ETF와 인덱스 펀드에 주로 투자하면서 낮은 수수료, 시장의 효율성 등을 통해 장기적으로 액티브 펀드에 투자하는 것보다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게 김성훈 운용역의 설명이다.

더불어 이 펀드는 유연한 환율 전략을 채택했다. 투자 자산의 성격에 따른 환헤지의 장단점을 고려하여 선진국 주식과 신흥국 통화 표시 자산은 환을 오픈하고 선진국 통화 표시 채권에 대해서는 환헤지를 실행한다. 만약 단기적으로 원화 강세가 예상된다면 선진국 주식에 대해서도 일정 수준의 환헤지를 실행한다. 장기적인 위험 대비 성과 개선은 물론 단기적인 시장 급락 시 TDF 성과 하락을 방어하는 전략을 활용하고 있다.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 점도 강점이다. 실시간 글로벌 운용 관련 정보 제공이 가능한 에스마스(S-MAS) 시스템을 구축해 판매사·고객의 운용 정보 요청에 대응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포지션을 공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간별·자산별 운용 성과 기여도를 공개해 운용 성과를 투명하게 전달할 수 있다. 실제 업계 최초로 TDF 운용 현황·성과 기여도를 주간 단위로 판매사·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김성훈 운용역은 “현재 각 펀드별 수탁고는 100억원 규모로 올해 출시한 TDF2050년의 경우 50억원 수준”이라며 “선두주자에 비해 규모가 적지만 앞으로우수한 수익률을 바탕으로 판매사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BNPP마음편한TDF’는 연금저축, 퇴직연금 및 개인적립식 투자상품으로도 개발되어 있으며, 현재 신한은행 및 신한금융투자를 비롯한 주요 판매채널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가입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