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GI 직격인터뷰 "토종PEF로 한진칼 등 투자 모범사례 남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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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 직격인터뷰 "토종PEF로 한진칼 등 투자 모범사례 남길 것"
  • 문주용 기자
  • 승인 2019.06.17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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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PEF, 행동주의 펀드 실패 잘 알아...'반면교사' 삼겠다"
"한진칼 추가지분 매입여부 아직 결정안해" 여지 남겨
“수익추구 보다 지배구조 개선 기여로 기업가지 제고 목표”
“글로벌 투자자, 국내기업 지배구조 개선에 관심 많아...투자자 모집할 것”

[오피니언뉴스=문주용 기자] 한진그룹 조씨 일가와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KCGI펀드(강성부 펀드)는 "외국계 PEF(프라이빗 에쿼티 펀드)나 행동주의 펀드의 '먹튀' 논란으로 부정적 인식이 여전히 남아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우리는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목표로 하는 토종 PEF로서 모범적인 투자사례를 남길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행동주의 펀드들의 과거 한국 정서와 투자환경, 법과 제도, 시장구조를 간과한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KCGI펀드는 17일 <오피니언뉴스>와 가진 e메일 인터뷰에서 "한진칼의 지분을 "15.98%로 추가 매입한 것은 주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추가로 지분을 더 취득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KCGI는 "유한회사 그레이스홀딩스를 중심으로 엠마홀딩스, 디니즈홀딩스, 캐롤라인홀딩스, 베티홀딩스 등을 통해 한진칼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며 "펀드내 투자자들은 투자자보호법에 따라 명단을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KCGI는 조씨 일가의 경영에 대해 "조현민씨 경영복귀에 대해 이사들에게 내용증명을 보내 책임을 물을 것이며, 이명희, 조현아씨가 복귀한다면 또다시 이사회에 책임을 묻는 서한을 보낼 예정"이라며 "조원태 회장도 이사회를 통하지 않고 회장직에 선임됐다는 논란이 있는 만큼 검사인 선임을 요청했으며 결과가 나오는대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CGI는 또 "글로벌 투자자중에는 우리나라의 기업지배구조 개선 가능성을 높게 보는 투자자들이 많다"면서 "이런 대의에 동의하는 투자자들을 과반을 넘지 않는 선에서 모집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혀 투자자 유치를 글로벌투자자로 확대할 뜻도 밝혔다.

이어 "우리의 지배구조개선전략은 투자수익률이 목표가 아니라 대상회사의 지배구조 개선이 목표"라며 "대주주의 사익추구 전문경영인의 무책임한 경영 등 후진적 지배구조를 개선해 기업가치를 높이는 전략"이라고 미국식 행동주의 펀드 방식, 적대적 M&A가능성에 대해 해명했다.

다음은 KCGI펀드와 가진 이메일 인터뷰 전문이다. 질문은 독자 편의를 위해 축약한 반면, 답변은 원문 그대로 게재한다. 

외국계 PEF의 실패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 토종PEF로 기업지배구조 개선에 역할을 하겠다는 KCGI펀드 사무실.
외국계 PEF의 실패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 토종PEF로 기업지배구조 개선에 역할을 하겠다는 KCGI펀드 사무실.

 

안녕하세요. KCGI의 신민석 부대표입니다. 보내주신 메일은 잘 받았습니다.

일단 저희는 투자가 진행중인 펀드이고 저희 투자자의 보호가 최우선이며, 공정공시, 선행매매, 명예훼손 등 복잡한 법적 리스크가 있어서 충분한 답변을 드리기 어려운 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에 보내주신 질문중에 “2번째 향후 진행과 전망 부분”은 민감한 내용이 많아서 답변을 드리기 어렵습니다.

저희는 큰 그림에서 환경(E:Environment), 사회책임(S:Social responsibilities), 지배구조(G:Governance) 투자를 통해 기업가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진칼의 투자는 낙후된 지배구조를 개선시키기 위함입니다.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서 재벌가들의 후진적인 의사결정을 바로잡고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해 책임경영이 가능하게 만들고자 합니다. 저희는 이러한 책임경영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주요 주주로서 감시와 견제 역할을 충실히 다할 예정입니다.

 

1. 팩트 체크

-KCGI는 지금까지 지분매입에 3500억원 정도를 투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미래에셋대우증권은 KCGI가 빌린 주택담보대출 400억원을 연장하지 않겠다 했고,  한 언론은 KCGI가 강남 자산가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가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추가 지분매입에 필요한 자금이 충분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있는데.

▶저희는 유한회사 그레이스홀딩스를 중심으로, 엠마홀딩스, 디니즈홀딩스, 캐롤라인홀딩스, 베티홀딩스 등을 통해 한진칼 지분 15.98%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향후 추가 지분 매입 여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말씀드리기 어렵다는 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미래에셋대우증권에서 한진칼을 담보로 받은 금액은 총 400억원입니다. 이중 200억원은 지난 6월 12일 전액 상환했습니다. 7월 만기 대출은 아직 상환 여부를 통보받지 않아서 답변을 드리기 어렵습니다.

일부 언론을 통해서 나온 '강남 자산가들 대상 투자설명회'는 약간의 오보가 아닌가 싶습니다. 한진칼 투자를 위해 투자자와 미팅을 하는 것이 아니라, 큰 그림으로 ESG투자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와 미팅은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현민 한진칼 전무의 경영복귀에 이어 이명희 전일우재단 이사장, 조현아 전대한항공 부사장이 경영참여에 나설 경우, 어떤 방법을 취할 생각입니까.

▶ 지난 월요일 조현민씨가 한진칼 경영진에 복귀를 했습니다. 지난 보도자료에서 말씀 드린대로 의사결정을 내린 이사들에게 내용증명을 보내 책임을 물을 예정입니다. 한진칼은 보도자료를 통해 문제없다고 했지만, 기업가치를 크게 훼손하여 주주와 임직원 등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제대로 수습조차 하지 않은 상태에서 복귀하는 것은 책임경영의 원칙에 반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향후 이명희씨와 조현아씨가 경영참여를 위해 한진칼로 복귀한다면, 또다시 이사회에 책임을 묻는 서한을 보낼 예정입니다.

-이들 오너일가들의 경영복귀에는 한진칼 등기이사들의 잘못된 결정이 있었다고 KCGI는 보는 듯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책임을 물으실 계획인지.

▶ 회사의 이익을 위해 책임경영을 해야할 이사진들이 책임경영 원칙에 반하는 의사결정을 한다면 책임을 묻는 서한을 보낼 예정입니다. 나머지 자세한 전략은 공개가 어렵습니다.

-조원태 회장측이 경영권 안정을 위해 KCGI와 협의를 시도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조원태 회장의 회장직을 인정하는지. 인정하지 않은 채 접촉하는 것도 어색해보입니다. 접촉을 통해 입장을 전달한 적이 있습니까.

▶ 한진그룹과는 지난해 만난 적이 있지만, 올해는 접촉한 적이 없습니다. 한진그룹 회장직에 임명되기 위해서는 이사회의 의결이 필요하지만, 일부 언론에서 이사회를 통하지 않고 회장을 선임했다는 논란이 있었습니다. 구체적인 상황 파악을 위해 검사인 선임을 요청했습니다. 검사인 결과를 나오는 대로 대응할 예정입니다.

한진칼 2대주주 KCGI펀드는 한진그룹 조원태 회장의 회징직 임명에도 이의를 제기했고, 조현민씨의 경영참여에도 이를 결정한 이사진에 대해 내용증명을 보내는등 반발하고 있다.
한진칼 2대주주 KCGI펀드는 한진그룹 조원태 회장의 회징직 임명에도 이의를 제기했고, 조현민씨의 경영참여에도 이를 결정한 이사진에 대해 내용증명을 보내는등 반발하고 있다.

 

2. 향후 지분 경쟁 방향에 대해

-현재 한진칼 지분을 15.98% 매입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반면 조씨일가 특수관계인 지분이 28%를 넘습니다. 이 지분 격차를 넘어서는 선까지 주식을 매입하실 의도가 있으십니까.

▶ 추가적인 지분 매입 여부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KCGI가 올해초 한진칼 주총에서는 경영참여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를 외쳤지만, 지금은 추가 지분 매입으로 사실상 경영권을 갖고자 하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KCGI의 추가지분 매입 의도는 현 경영진 또는 오너일가에 대한 견제가 목적입니까, 경영권 확보가 목적입니까. 

 지난해 저희는 2대 주주로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2대 주주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총에서 주주제안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주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추가 지분을 확대했습니다. 추가로 지분을 더 취득할 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하였습니다.

-만일 경영권 확보가 목적이라고 한다면, 확보이후 다음 수순으로 한진칼과 자회사에 대한 구조조정 또는 자산 매각 계획은 어떠합니까. 

▶ 아직 결정된 사항이 없습니다.

-일각에서 KCGI 펀드에 재벌가 2, 3세 등이 수백억원대 투자를 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들을 공개할 수 있습니까. 향후 이들에게 한진그룹의 경영권을 넘기는 것도 예상할 수 있는 것입니까.

투자자 보호법에 위배되기 때문에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한국에서는 아직까지 적대적 M&A에 대한 시각이 부정적입니다. 한진그룹 조씨 일가의 경영행태가 전형적인 사익추구였지만, 보수여론에는 '그래도 적대적 M&A는 안된다' 시각이 많습니다. 우호적 여론 형성 전략은. 

향후 전략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이 없어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내년초 주총에서 KCGI는 더욱 분명하고 단호한 입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에도 소액주주, 국민연금등 기관투자자들의 도움이 필요해 보입니다. 국민연금에 대한 입장은 어떠합니까.

지난 주총에서 국민연금과 만난 적은 없습니다.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의 지분구조.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의 지분구조.

 

3. KCGI가 추구하는 가치에 대해

-일각에서 KCGI가 행동주의 펀드라고 평가합니다. 시세차익을 극대화하려는 미국식 행동주의 펀드와 같은 전략입니까. '한국적 상황'이라는 특수성에 따라 기업지배구조 개선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합니까. 

▶ 저희 회사 이름은 KCGI(Korea Corporate Governance Improvement)입니다. 저희 소개자료에 있는 내용을 첨언해서 말씀드리면, 한국적 특성과 정서를 반영해 지배구조 개선을 위함입니다. 경영권 분쟁보다는 견제와 균형으로 주주권익 추구를 목표로 하며, 장기투자를 통해 기업의 지속 가능 경영이 가능하게 만들고자 합니다.
KCGI의 첫글자 K는 Korea culture-maker(한국적 특성 및 정서를 반영한 지배구조 개선의 문화 전도사)로, 해외 행동주의 펀드들의 과거 한국 정서와 투자환경, 법과 제도, 시장구조를 간과한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 한국적 제도와 정서를 고려하고 시장과 소통해 올바른 지배구조와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C는 Cohesive sentinel(경영권 분쟁보다는 견제와 균형으로 주주권익 추구하는 감시자)로, 대주주에 대한 효과적인 견제를 통한 주주간 균형으로 주주의 권익이 기존 대주주에서 전체 주주로 확장되는 것을 지향합니다.
G는 Growth helper(기업의 장기적 성장을 함께 고민하는 성장도우미)로, 끊임 없는 학습을 통해 기업의 장기적 성장을 고민하고 안내하는 경영 consultant, advisor, helper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I는 Investment partner(장기투자를 통한 지속가능 경영의 동반자)로, 단기적 이익 추구는 지양하고 투자대상 기업의 지속가능경영과 기업가치 증대를 통한 투자수익 극대화를 지향합니다.

-KCGI가 한진그룹이 아닌, 국내외 기업중 이같은 전략을 취하고 있는 투자처가 있는지.

 미국의 책임투자 시장은 지난 10여년간 3배가 넘게 성장해왔습니다. 향후 국내 주식시장도 책임투자 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 확대에 따라 저희의 투자처는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현 시점에서 다음 종목을 말씀드리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KCGI가 실체가 드러나지 않다보니 의사결정 구조에 대해 궁금증도 많습니다. 특정한 자문그룹을 두고 있습니까.

▶ 내부 프로세스는 간략하게 1)펀드운용팀, 2)리스크관리위원회, 3)투자심의위원회를 통해서 결정됩니다. 펀드운용팀은 월 2회 잠재 투자 대상 검토 현황을 논의하고, 투자심사단계에서 거래구조 이해상충여부를 리스크관리원회에서 점검합니다. 마지막으로 투자심의위원회에서 투자승인 및 투자 집행 과정을 감독합니다.

-지난달 이대식 전 콜로니캐피탈 투자담당을 펀드내 승계 및 특수상황부문 대표로 영입하고, 또 국내 최고 애널리스트였던 이승훈 글로벌대표도 참여했습니다. KCGI가 특수상황투자, 글로벌 투자를 확대할 뜻으로 보이는데.

▶ 장기적으로 기업승계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시장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승계부문을 담당하실 이대식 부문대표님을 모셔왔습니다. 국내외 기업들의 모든 경영자의 공통적인 고민은 승계의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경영자들의 고민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입니다. 특히, 지난해 투자한 '이노와이어리스'는 성공적인 투자로 지난 7개월 동안 50%라는 놀라운 수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글로벌부문은 이승훈 부문대표님을 모셔왔습니다. 신규 해외투자기관을 발굴하고 이들을 상대로 투자자 유치업무를 담당하게 될 예정입니다. 한국기업을 상대로 ESG 요소를 고려하는 펀드의 신규 설정을 위해 패밀리 오피스들과 각 나라의 국부펀드 및 연기금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활동을 하게 됩니다. 국내외 투자 비중은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습니다.

-글로벌전략은 해외 기업에 대한 투자인지, 글로벌 자금을 활용한 국내 기업에 대한 투자인지.

▶ 우리나라의 기업지배구조의 개선 가능성을 높게 보시는 글로벌 투자자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런 대의에 동의하시는 투자자들을 전체 펀드의 과반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모집할 수 있다고 봅니다.

-행동주의 펀드라는 지적, 적대적 M&A에 대한 비난을 다분히 의식했을텐데, KCGI가 추구하는 차별화된 가치는 무엇입니까. 이런 가치 추구가 한국 투자시장에 어떤 의미를 줄 수 있을까요.

▶ 외국계 PEF나 행동주의 펀드의 먹튀 논란으로 행동주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저희는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목표로 하는 토종 PEF로서 모범적인 투자사례를 남길 수 있다고 믿습니다. 견제 받지 못하는 권력은 부패하므로 저희의 견제 기능이 기업의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바람직한 결론은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의사결정 구조를 투명하게 만들고 지배구조를 개선하여 주주평등의 원칙을 지켜주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KCGI이 투자수익률 목표를 두고 있다면 어느 수준입니까. 또 투자 대상 기업을 선택하는 방식에서 사용하는 주요 지표는 무엇입니까. 

▶ KCGI전략중 1. 지배구조 개선전략(Governance Improvement Strategy)은 투자수익률이 목표가 아니라 대상 회사의 지배구조 개선이 목표입니다. 기업가치가 저평가되고 그 원인이 대주주의 사익추구, 전문경영인의 무책임한 경영 등 후진적 지배구조에 있을 경우 이를 개선하여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는 경우입니다.
2. 기업승계 전략(Succession Strategy)은 다양한 투자구조 Structuring을 통한 안정적인 기업승계 및 새로운 SI와 시너지 창출로 투자수익 극대화 가능한 기업에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승계를 앞둔 기업에 승계프로그램을 컨설팅하고 유동성을 공급합니다.
3. ESG 책임투자전략(ESG responsible investment strategy)은 중장기적 유연한 투자전략 관점에서 단순 재무성과 지표 외에 환경(Environment), 사회책임(Social responsibilities), 지배구조(Governance)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이에 따른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하여 ESG 점수가 높거나 개선될 기업이나 업종에 투자하는 방법입니다.

-지금까지 상황에서 국내 언론이나 여론에 대해 아쉽거나 요청하는 점은. 

▶ 공정하고 정확한 보도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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