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전남 곡성 농촌에 전기레인지 100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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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전남 곡성 농촌에 전기레인지 100대 지원
  • 김솔이 기자
  • 승인 2019.06.1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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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4일 전남 곡성군 고달면 두계리 마을회관에 전기레인지 110여대를 지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유근기 곡성군수, 김종현 두계리 마을이장,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김남희 농협재단 사무총장 등(앞줄 왼쪽 세번째부터)이 마을주민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14일 전남 곡성군 고달면 두계리 마을회관에 전기레인지 110여대를 지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유근기 곡성군수, 김종현 두계리 마을이장,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김남희 농협재단 사무총장 등(앞줄 왼쪽 세번째부터)이 마을주민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H투자증권

[오피니언뉴스=김솔이 기자] NH투자증권이 14일 고달면 두계리 마을회관에 전기레인지 110여대를 기부하고 전달식을 진행했다.

NH투자증권과 농협재단은 전국 농촌 마을공동체(마을회관·경로당)에 전기레인지를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부터 시작했다. 그 첫 걸음으로 곡성군 마을회관에 전기레인지를 지원한 것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전기레인지는 3구 하이브리드형으로, 기존 조리용기와 인덕션 전용 용기를 모두 사용 할 수 있다. 

전국 도시가스 보급률이 90% 이상이지만 농촌지역의 경우는 50% 미만에 불과하다. 특히 면·리 단위의 마을회관·경로당에는 대부분 액화석유가스(LPG)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LPG의 경우는 안전과 배달 등의 문제로 농촌지역에서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NH투자증권과 농협재단은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기레인지를 상반기, 하반기 나누어서 총 400여대를 4개 군 내 마을회관·경로당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농촌지역은 고령인구가 대부분이어서 마을회관에서 조리할 때 사고 위험과 유해가스에 노출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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