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문주용 기자] 지난달 고용률이 67.1%로 지난해 5월보다 0.1%p 상승, 고용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률은 4%를 지켰다.
통계청은 12일 ‘5월 고용동향’을 발표, 지난달 15~64세(OECD 비교 기준) 고용률이 67.1%로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취업자는 2732만2000명으로 작년 5월보다 25만9000명 늘었다. 이는 지난 2월 26만3000명이었던 취업자 증가폭 이후 3개월 만에 최대치다.
60세이상 취업자는 35만4000명에 달해 가장 많았고 50대는 10만9000명이었다. 그러나 20대에서 3만4000명 증가하는데 그쳤다.
산업별 취업자 현황을 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12만4000명 ▲숙박 및 음식점업 6만명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서비스업 4만7000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도매 및 소매업 취업자는 1000명 늘어 2017년 12월 이후 18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실업률은 4%로 전년 같은기간과 같았다. 실업자는 114만5000명으로 지난해보다 2만4000명 증가, 경제활동인구가 증가한데 따라 실업자도 증가하면서 실업률이 유지됐다.
연령별 실업자수는 40대에서 17만7000명, 30대에서 7만3000명 감소해 개선조심을 보였다.
산업중에서 제조업 부진세가 이어지면서 40대 취업자 수가 감소한 반면, 60대와 청년층의 고용률은 상승했다. 제조업 취업자는 7만3000명 줄었다.
문주용 기자pinetreemoon@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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