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구미형 일자리 투자 "긍정적 논의중"...'배터리 양극재' 신공장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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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구미형 일자리 투자 "긍정적 논의중"...'배터리 양극재' 신공장 검토
  • 이성노 기자
  • 승인 2019.06.1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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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경상북도·구미시로부터 구미형 일자리 투자유치 제안받아
"긍정적 검토"…이르면 이달 말 협약 체결

[오피니언뉴스=이성노 기자] LG화학이 '구미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 생산 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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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경상북도 구미시에 배터리 핵심 소재로 꼽히는 양극재 공장 건설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사진제공=LG화학

LG화학 관계자는 10일 "지난 7일 경상북도와 구미시로부터 '구미형 일자리 투자유치 제안서'를 전달받았고, 양극재 공장 건설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구미시 관계자들은 이번 투자 제안서를 전달한 자리에서 투자 규모와 시기를 확정해 달라고 요청하는 동시에 세금 감면, 부지 제공, 인력 확보 방안을 위한 채용 지원 등 다양한 투자 인센티브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LG화학 측은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회사 관계자는 "정부와 함께 움직이는 것으로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 말할 단계는 아니"라며 "현재 긍정적인 검토가 오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LG화학은 배터리 공장 건설 관련 투자 제안서를 일주일가량 검토한 뒤 1차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업계 안팎에서는 양측이 향후 몇 차례 조율 과정을 거치고 이르면 이달 말쯤 정식으로 협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양극재는 음극재, 분리막, 전해액 등과 함께 배터리 핵심 소재로 배터리의 용량과 출력 등을 결정한다. LG화학은 지난 2016년 GS이엠의 양극재 사업을 인수하면서 생산기술과 제조기술을 확보했다. 지난해에는 세계 1위 코발트 정련회사인 중국 화유코발트와 전구체 및 양극재 생산법인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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