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 대표이사직은 유지
인보사 사태 관련 문제에 집중
코스닥시장본부, 19일까지 코오롱티슈진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 여부 결정
인보사 사태 관련 문제에 집중
코스닥시장본부, 19일까지 코오롱티슈진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 여부 결정
[오피니언뉴스=박대웅 기자] 세포 성분이 뒤바뀌면서 불거진 이른바 '인보사 사태'에 책임을 지고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코오롱티슈진 대표이사가 코오롱티슈진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했다. 인보사 사태 발발 67일 만이다. 코오롱티슈진은 이같은 내용을 5일 공시했다. 이로써 이우석·노문종 공동대표 체제였던 코오롱티슈진은 노문종 대표 혼자 맡게 된다. 코오롱티슈진은 코오롱생명과학의 미국 자회사로 인보사를 개발한 곳이다.
코오롱티슈진 관계자는 "이우석 대표는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이사로서 국내 인보사 관련 문제에 집중하고 코오롱티슈진은 노문종 대표가 미국 임상 재개에 힘을 쏟기 위해 효율적인 의사결정 차원에서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우석 대표는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직은 유지한다.
한편 코오롱티슈진은 '인보사 사태'로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해 현재 주식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코스닥시장본부는 19일 전까지 코오롱티슈진에 대한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박대웅 기자bdu@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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